홍지윤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 1년 말 걸어 친해져” (살림남)[결정적장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홍지윤이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이 된 방법을 말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여자사람친구 가수 홍지윤이 출연했다.

홍지윤은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 트롯바비 홍지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지윤은 박서진을 햇빛 아래 기다리다가 “기미 치료 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너 때문에 다시 생기겠다”고 불평했고,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이 “저렇게 예쁜데 여사친이라고? 내가 남자라면 한번 대시해볼 미모”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홍지윤은 박효정을 처음 만나 “실제로 보니 귀엽다”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박서진 여동생은 “언니 너무 예쁘게 생겼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언제 봤는데 언니냐”며 두 사람 사이를 신경 썼다. 이에 홍지윤이 “오빠는 아니잖니”라고 반응하자 박서진은 “그렇지”라고 인정했다. 은지원은 홍지윤의 말을 수긍하는데 더 놀랐다.

박효정이 “언니는 오빠랑 어떻게 친해진 거냐”고 묻자 홍지윤은 “방송에서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내가 리스펙트하는 가수 중 한 명이었다. 너무 말을 걸고 싶었다”며 “열심히 말을 걸었다. 1년 지나 친하게 지내게 됐다”고 1년이나 공을 들였다고 했다.

은지원은 “친해지고 싶었던 계기가 존경한다고? 그게 남녀사이 알마나 중요한 건데”라며 감탄했고 백지영도 “부부 사이에서도 중요하다.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고 몰았다. 박서진은 홍지윤이 “친구”라고 정리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