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돈으로 잃었습니다" 나이 들어 사람을 잃는 가장 흔한 이유 1위

"돈은 못 받아도 좋으니 사람이라도 남았으면 좋았을 텐데." 30년 지기를 그렇게 잃었다는 이야기가 흔합니다.

나이 들어 사람을 잃는 이유는 대개 성격 차이가 아니라 돈이 얽힌 방식에 있습니다. 3위부터 정리했습니다.

3위. 계산을 애매하게 넘긴 것

한두 번은 서로 사는 것으로 넘어가지만, 쌓이면 한쪽만 기억합니다. 작은 금액일수록 그 자리에서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애매하게 남은 돈이 마음에는 또렷하게 남습니다.

2위. 보증을 서준 것

거절하기 어려워 이름 한 번 빌려준 결과가 노후 전체를 흔듭니다. 보증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대신 갚겠다는 약속입니다. 거절하면 서운해할 뿐이지만, 서주면 둘 다 잃습니다.

1위. 갚을 날짜를 정하지 않고 빌려준 것

"형편 되면 갚아"라는 말이 관계를 끝냅니다. 기한이 없으면 빌린 사람은 미루고, 빌려준 사람은 매번 서운해집니다. 돌려받을 생각이면 날짜를 적고, 적기 어려우면 아예 주는 것으로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원칙 하나만 정해두세요.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은 금액만 준다." 그 선을 넘는 부탁은 거절하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그 일로 잃은 사람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출처 : '돈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