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진심이라 축구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연예인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는 런웨이 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모델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는 예능 ‘나는 SOLO’를 통해 솔직한 매력과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으며, 또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송해나는 키 168.9cm로 모델 중에서는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졌음에도 그 어떤 모델들 보다 완벽한 신체 비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 2011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에 출연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연예기획자 김소연 대표가 운영 중인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점차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패션쇼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자 모델들에게 245mm 사이즈의 신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다른 모델 보다는 작은 235mm 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송해나는 한 예능 프로에서 “런웨이에서는 발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거나 발가락에 힘을 꽉 줘서 신발이 벗겨지지 않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해나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모델팀 ‘구척장신’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 “연애보다 축구에 더 빠져있다”라고 고백하며 밝혀 과거 축구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했습니다.

송해나는 “축구팀 주장 이현이 언니가 시즌 중에 절대 남자 만날 생각하지 말라더라”라며 이현이가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그는 “축구 연습 때문에 남자친구를 자주 못 만나서 헤어지게 됐다. 이별 후 화난 감정을 축구로 풀다 보니 실력이 확 늘었다”고 축구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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