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 무명 배우였는데…삭발하고 천만배우 된 대세배우

조회수 2024. 4.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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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의 / 유 퀴즈 온 더 블럭

20대에 연극을 통해 연기 경력을 시작한 후, 2006년 영화 ‘짝패’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왔다.

출처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 배우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날 방송에서 박지환은 지난해 화제의 중심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5′(약칭 ‘SNL’)에 대해 언급하며 “작년에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스케줄 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고, 올해 다시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tvN의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지환은 ‘SNL’에서 화제를 모은 ‘제이환’ 캐릭터에 대해 “해당 역할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

출처: 영화 / 범죄도시4

또한 박지환은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에서 맡은 장이수 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영화 ‘대립군(2017)’ 촬영 당시의 변발 스타일로 ‘범죄도시’ 오디션에 참여했다. 당시 외모가 다소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출처: tvN의 / 유 퀴즈 온 더 블럭

“야외 촬영으로 인해 피부가 타서 얼굴이 많이 까맣게 되었고, 연기하는 동안 감독님께서 ‘살벌하고 좋다’며 바로 캐스팅을 결정했다. 결국, 삭발 스타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은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동석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들의 영상 통화가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출처: tvN의 /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동석은 베를린 영화제 참여 당시를 회고하며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박지환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 ‘범죄도시’ 1, 2, 3편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 박지환은 마치 아이돌 같은 인기를 누렸다. 박지환이 성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하며 좋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기를 시작한 이유

출처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지환은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며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로 했다. 금전적으로 어려워지면 그 지역에서 일을 하며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연극을 통해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극단을 찾아갔다. 무대에 처음 섰을 때는 관객이 보이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오로지 두통만 있었다”고 첫 연기 경험을 공유했다.

18년의 무명생활

출처: 영화 / 범죄도시4

‘범죄도시’의 배우 박지환은 “18년 동안 돈과는 거리를 두며 살았다. 연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살아가며, 아르바이트는 연기를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고 회상했다.

“돈을 잃어도 연기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연습과 공부에 몰두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 덕에 외롭지 않고 기쁘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출처: tvN의 /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또한 “산에 막걸리를 두 통씩 지고 가는 아르바이트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스크린 도어 설치까지 해봤다”며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연습하는 생활이 좋았다. 나이에 맞는 역할을 통해 삶을 이어가고 싶었기에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그는 열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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