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파산절차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가 정해진 기한 안에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아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다.
위니아는 대유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하다.

25일 위니아는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로부터 정해진 기한 안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86조 제1항 제1호에 의해 회생 절차를 폐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위니아는 지난달 사모펀드 서울프라이빗에쿼티와 지역 냉동기기 제조 업체인 광원이엔지의 인수 협상이 불발된 후 새로운 인수 의향 기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위니아와 함께 지난 2023년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전자(옛 동부대우전자)·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아직 법원의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관련업계는 위니아전자·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도 회생계획안 가결시한인 지난 19일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어 조만간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경우 지난 16일 법원에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해 사실상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다만, 위니아와 위니아전자는 '재도의 회생신청(재도 신청)' 제도를 활용해 다시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할 가능성이 크다.
위니아 측은 이와 관련해 "이의 신청 기간(2주) 후 재도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