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조혜주, 위기에도 굽힘없는 MZ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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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주가 위기에도 끄떡없는 매력을 보였다.
10월 7, 8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5, 6회에서 조혜주는 미모와 능력을 다 갖춘 'MZ 아나운서' 백혜연 역으로 매사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 높은 매력 있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혜연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선배 아나운서 미래(서재희 분)의 시기와 견제에도 방송을 위해 정중한 태도로 일관하며 꿋꿋하게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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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조혜주가 위기에도 끄떡없는 매력을 보였다.
10월 7, 8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5, 6회에서 조혜주는 미모와 능력을 다 갖춘 ‘MZ 아나운서’ 백혜연 역으로 매사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 높은 매력 있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혜연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선배 아나운서 미래(서재희 분)의 시기와 견제에도 방송을 위해 정중한 태도로 일관하며 꿋꿋하게 버텨냈다. 그럼에도 이어진 선배의 선을 넘는 무례한 발언에는 양심에 찔리는 일은 한 적이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개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백혜연의 당찬 면모는 위기에서도 굴하지 않았다. 강주연(강훈 분)과의 자극적인 스캔들에 억울해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고 맞대응하는 모습은 ‘MZ 아나운서’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일방적인 비난과 악플 세례에도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마지못해 올린 사과문에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백혜연다운 당당한 태도로 사이다를 선사하는 등 어떠한 상황에도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는 ‘혜연적 사고’가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백혜연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변명을 하지도, 선배 미래의 탓을 하지도 않았다. 미래 역시 이 같은 백혜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선배로서 후배를 위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 가운데 조혜주는 백혜연에게 완벽히 스며든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인물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가 지닌 통통 튀는 생기발랄한 매력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살려내며 눈길 가는 ‘워너비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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