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으로 딸기 세척하는 112 세척법
껍질째 먹어야 하는 과일인 딸기는 세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표면에 붙어 있는 씨앗 사이에 흙과 미세먼지, 잔류농약, 벌레 알들이 숨어 있을 수 있어요. 또 잘못 세척하면 딸기 꼭지에 붙어 있는 농약과 각종 불순물이 과육에 스며들 수 있어요.

그냥 물로만 헹구면 겉면만 씻기고 틈새는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112 세척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분 - 찬물에 담그기
깨끗한 볼에 찬물을 받고 딸기를 넣어 1분간 담가주세요. 이렇게만 담가도 겉면의 불순물이 많이 떠올라요.

1분 - 옅은 소금물에 담그기
먼저 1분 동안 소금물에 담그는 것인데요. 물 1L에 소금 1작은술 넣어주세요. 바닷물처럼 짜지 않게 아주 연한 농도로 해주면 됩니다.
이때 딸기 꼭지는 제거하지 않고 1분간 담가주세요.

왜 소금물일까?
소금은 삼투압 작용으로 작은 벌레나 이물질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 표면에 붙은 미세먼지를 느슨하게 만들어 헹굴 때 잘 떨어지게 해요. 그렇다고 오래 담근다고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1분 이상 넘지 않게 담가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딸기는 수분이 많고 조직이 약해요. 오래 담가두면 과육이 물러지고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또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 손실도 생길 수 있습니다. 1분만 담그는 거 꼭 지켜주세요.

2번 - 깨끗한 물에 두 번 헹구기
맑은 물을 받아 2번 정도 헹궈주세요. 이때 소금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해야 하고 손으로 주무르고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딸기 표면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문지르면 표면 세포가 손상되어 과즙이 빠져나오고, 보관 기간도 짧아져요
또 소금이 남아 있으면 맛이 변하고 과육이 더 빨리 물러질 수 있으니 소금기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더 꼼꼼하게 세척하세요.
아이가 딸기를 많이 먹는 집,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 섭취하는 경우, 흙이 많이 묻은 노지 딸기인 경우
특히 아이가 먹는다면 단순히 헹구는 것보다 짧은 소금물 세척 후 헹구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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