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대 안 보내! '파리지옥' PSG... "노팅엄의 488억 제안 거절... LEE에 대한 협상 의사 없어"

이주엽 기자 2025. 9. 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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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에 대한 노팅엄 포레스트의 제안을 단칼에 잘랐다.

PSG 소식통 'PSG 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3,000만 유로(약 48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당하며 좌절했다. PSG는 해당 선수에 대한 협상 의사 없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오늘날 노팅엄의 제안까지 거절한 가운데 이강인은 올 시즌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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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에 대한 노팅엄 포레스트의 제안을 단칼에 잘랐다.

PSG 소식통 'PSG 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3,000만 유로(약 48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당하며 좌절했다. PSG는 해당 선수에 대한 협상 의사 없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의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했고, 성장세를 거듭했다. 이후 RCD 마요르카로 이적하며 2022-23시즌 39경기에서 6골 6도움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빅클럽이 그를 주시했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하며 프랑스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활약은 준수했다. 이적 후 첫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24-25시즌에도 45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PSG는 승승장구를 이어갔고, 당연하게도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15일 프랑스 'RMC스포츠' 소속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 이강인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구단이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다만 PSG는 이강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늘날 노팅엄의 제안까지 거절한 가운데 이강인은 올 시즌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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