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싫' 신민아♥김영대, 박력 키스로 마음 확인→'한 집' 살림 엔딩 [종합]

이유민 기자 2024. 9. 17. 00: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키스하며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는 7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이 김지욱(김영대)의 불안한 오피스 로맨스와 더불어 설레는 동거 라이프가 시작돼 기대감을 높였다.

친구 차희성(주민경)은 손해영의 고민을 듣다 "가짜 남편이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전 남친까지 한 팀으로 합류를 했다고?"라고 놀라며 "안우재는 너랑 사귀었던 남자잖아, 네가 사랑에 빠졌을 때 연애할 때 어떤 모습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너랑 남편, 가짜인 거 눈치챌 거라고. 거기다 와이프는 인사팀이라며"라고 걱정했다.

다음 날 해영은 지욱과 함께 출근하다 거울을 보고 "나 부은 거 봐"라며 "그래도 '예쁘다'고 해봐. '눈곱이 껴도 하품을 해도 예뻐요' 해봐"라며 "희성이가 그러는데 안우재는 우리가 가짜 부부인 거 눈치챌 것 같아"라며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출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그러면서 손해영은 "그래서 주 52시간이 아니라 풀 타임 신혼부부 모드여야 할 것 같아. 일상을 실전처럼, 실전은 일상처럼. 그러니까 해봐,'그래도 예뻐요'라고". 이 말에 동의한 지욱은 "눈곱은 좀 떼고요, 하품은 좀 가리고 하고. 그래도 좋아, 좋아해"라며 "어때요? 진짜 같아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해영은 잠시 설렜지만 "뭐, 나쁘지는 않은데? 연습을 조금 더 하면"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애써 억눌렀다.

사진 출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해영의 손을 잡고 "이건? 진짜 같아요?"라고 물은 지욱은 이후 회사에서도 연신 설레는 행동을 하며 "진짜 같아요?"라며 웃었다. 해영 역시 지욱의 팔짱을 끼며 "왜 이렇게 놀라? 가짜처럼"이라고 응수했다.

이날 손해영은 김지욱과 함께 퇴근했고 그의 차 운전석에 앉았다. 그러자 김지욱은 "내 차인데"라며 당황했고, 손해영은 "팀장급 이상만 회사 건물 내에 주차야. 내 주차 자리에 있는 동안 이 차 누구 거?"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욱은 "손님 거"라고 말했고, 해영은 "그래서 말인데 너 이사해라. 내 집으로"라며 제안했다. 김지욱은 "그건 무슨 논리지?"라며 궁금해했고, 손해영은 "네가 내 집에 들어와야 내 거라고. 완벽하게. 안우재 너무 이상하지 않아? 자꾸 우리 이혼 이야기를 하고 떠보잖아. 뭔가 눈치챈 거 같아"라며 밝혔다.

사진 출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결국 김지욱은 손해영의 집 옥탑방에서 살기로 했고, 회사 사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이때 복기운(이창호)은 김지욱이 동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했고, 손해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날 여자 동기들끼리 모여서 술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이후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인기 많을 만해. 생각도 못 했는데 미안해. 인생에 한 번뿐인 신입 시절을 이렇게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동기들하고 많이 어울리고 썸도 타고 연애도 실제로 해야 할 때인데 나 때문에 못 하잖아. 가짜 부부인 척해야 해서"라며 탄식했다.

김지욱은 "내가 썸도 타고 연애도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며 물었고, 손해영은 "응"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지욱은 "그거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손님이 원한다면"이라며 다가갔고, 손해영은 키스한다고 생각해 눈을 감았다.

김지욱은 손해영 옆에 있던 열쇠를 집어 들었고, "내가 말했죠? 내 몸은 마음이랑 세트라고.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지욱은 "올라갈게요"라며 돌아섰고, 손해영은 차희성(주민경)이 한 말을 떠올렸다. 앞서 차희성은 손해영에게 "너는 설레는 게 참아져? 그 감정을 외면하는 것도 기만이야. 인생은 한 번이고 시간이 없어, 우린"이라고 말했었다.

사진 출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이에 손해영은 곧바로 김지욱이 있는 옥탑방으로 향했고 김지욱은 인기척을 듣고 밖으로 나왔다. 그 순간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키스하며 둘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40분 tvN과 티빙에서 동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