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서울시장 후보 차출? 그런 상황 없을 것”
정봉오 기자 2025. 11. 5. 14:19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꼭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며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이냐, 그렇게 안 될 거라고 전망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그렇게 안 될 거라고 저는 본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치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몰라 부를 지 모른다’는 말엔 “왜 그러시냐”며 웃었다.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에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올해가 가기 전의 목표에 대해 “제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 하나는 점검”이라며 “현장,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점검하려고 한다”고 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김 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빅샷’ 차출론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김 총리 등을 차출해 서울시장 도전 가능성이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단일화로 ‘컨벤션 효과’를 거둬야 4선 현역 오세훈 서울시장을 꺾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일각에선 김 총리 등을 차출해 서울시장 도전 가능성이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단일화로 ‘컨벤션 효과’를 거둬야 4선 현역 오세훈 서울시장을 꺾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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