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들 진짜 웃는다" 역대급 특별배당에 '이 금액' 넘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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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조만간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의 시선은 2020년 연간 주당 2994원에 달했던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배당 기준을 이번에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 매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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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곳간에 막대한 현금을 쌓아 올렸다.

2분기 말 차입금을 뺀 순현금만 167조5900억원에 달해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절반을 환원하는 원칙에 따라 추가 배당 여력이 대폭 확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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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특별배당을 포함한 차기 주주환원 방안을 곧 공유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신규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 이상에 달해 주가 재평가를 이끄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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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20년 정규배당에 주당 1578원의 특별배당을 얹어 지급했던 당시처럼 이번에도 수조원대 배당 보따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글로벌 경쟁사들도 주주환원 확대를 선언하면서 현금 여력이 넘치는 메모리 업계의 환원 경쟁이 가열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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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이번 특별배당 성패는 잉여현금의 구체적인 배당 비중과 자사주 소각 규모가 담길 최종 이사회 발표에 달려 있다.

오랫동안 주가 답보를 견뎌낸 주주들은 상반기 쌓인 순현금이 실제 주당 배당금 상승으로 이어지는지 수급 향방과 함께 정밀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