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헝가리, 핀란드 나토 가입 비준키로‥스웨덴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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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가 신규 가입 신청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중 우선 핀란드에 대해 가입 비준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의회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동의하는 비준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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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가 신규 가입 신청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중 우선 핀란드에 대해 가입 비준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의회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동의하는 비준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튀르키예는 나토의 개방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핀란드가 나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스웨덴에 120명의 테러리스트 명단을 건네고 신병 인도를 요구했으나 스웨덴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스웨덴의 경우 여전히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튀르키예와 함께 헝가리도 일단 핀란드에 대해서만 가입 비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함께 헝가리에 대한 설득 작업을 계속하는 등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 전까지 가입 준비를 모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518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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