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님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2월 16일, 유상무 님의 아내 김연지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병원에서 대기 중인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무쪼기(유상무)가 최고의 선물을 줬다. 내시경을 잘 받고, 깨끗하고 아주아주 건강하다고!”라며 남편의 건강한 상태를 기쁘게 알렸습니다.
이어 그녀는 “우리 무쪼기, 수술한 지 벌써 8년 차”라며 남편이 대장암과 싸운 긴 시간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검사 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남편을 위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준비했다며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연지 님은 “오늘 저녁에는 몇 년 만에 무쪼기랑 여행 간다”며 “후련한 마음으로 축하도 원 없이 해주고, 둘이 오랜만에 행복하게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상무 님은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진행했으며, 2018년 김연지 님과 결혼했습니다. 이후 꾸준한 건강 관리 끝에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소식에 팬들은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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