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장기화하나… 주가 추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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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마무리됐으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경영권 분쟁이 단기간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파트너스가 전날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 고려아연 지분 5.34%가량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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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마무리됐으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경영권 분쟁이 단기간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주식은 15일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82만3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3.78%(3만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83만1000원까지 뛰면서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영풍·MBK파트너스가 전날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 고려아연 지분 5.34%가량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6.9%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에서 89만원까지 높였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완주하는 만큼 여전히 주식을 89만원에 팔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이후 영풍·MBK파트너스와 최 회장이 주주총회 등을 통해 다툼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주가가 단기간에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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