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할 때에 있어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이상형인 사람을 만나는 건 참 중요하죠! 여러분들도 본인만의 이상형 기준이 있나요?

오늘은 '배 나온 사람', '동그라미 잘 그리는 사람' 등등 독특한 이상형을 가진 연예인 5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배 나온 사람 좋아" 배우 김민정

국민 아역배우였던 김민정(42)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접수하며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여배우로 거듭났죠.

영화 '음란선생', '작전', '밤의여왕', 드라마 '아일랜드', '뉴하트', '미스터 션샤인', '악마판사' 등등...

여기서 김민정이 출연하는 작품 한 번쯤은 보셨을걸요?😉

김민정은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촬영하면서 남심을 저격했는데요. 그런 그의 특이한 이상형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어요.

2008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김민정은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됐는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눈가에 주름이 있고 배 나온 분을 좋아한다. 배에 王 자가 있는 남자들은 부담스럽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즉, 근육질 '몸짱'보다는 편안한 스타일의 남성을 선호한다는 건데요.

지금도 변함없이 배 나온 사람이 이상형일까요?

"나를 막 때려 눕힐 것 같은 강한 여자" 가수 장기하

비범하면서도 남다른 음악 세계를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장기하는 이상형도 독보적인데요.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여자가 좋다. 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가 마음에 든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어요.

당시에 장기하는 "교제했던 여성 중에 나보다 늦게 태어난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거의 연상이나 동갑이었다"라며 "카리스마 있는 여자 분이 기운을 주면 내가 그 기운을 받아서 느끼는 긴장감이 좋다. 그럼 내가 한 번 덤벼보고 혼나는 그런 스타일을 선호한다. 내가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그런데 장기하...

2013년에는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후배 가수 아이유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죠. 하지만 장기연애 끝에 2017년에 결별했답니다.

이때 장기하는 11살이나 어린 아이유에게 카리스마와 강한 기운을 느껴졌던 걸까요?😲

뭐 연애는 늘 이상형을 따라가는 건 아니니까요! ╰(*°▽°*)╯

"밤에는 오토바이 타는 유치원 선생님" 배우 이준

최근 KBS2 사극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왕의 위엄을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이준!😎

'붉은 단심'에서 보여준 이미지처럼 뭔가 보수적일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상형은 '반전 매력'이 가득한 여자랍니다~ ( ͡° ͜ʖ ͡°)

이준은 지난 2012년 MBC '일밤1부-남심여심'에 출연해 "이상형은 유치원 선생님이다. 되게 어린아이들을 좋아하고 잘해주고 그러는데 밤에는 확 변한다"라며 "오토바이 타고 헬멧 쓰고 밤에는 막 그렇게 돌아다닌다. 근데 아침이 되면 다시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이라고 고백했어요.

아무래도 이준은 카멜레온처럼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여자한테 끌리나 봐요!😍

배우 정소민이 그랬던 걸까요?

이준은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정소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가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했어요.

그러나 이 둘은 2020년 5월 결별 소식을 전했답니다.

"똥배 나온 여자" 배우 주원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배우 주원!!!💪

놀랍게도 여자친구는 약간의 똥배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지난 2015년 주원은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독특한 이상형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어요.

이날 주원은 "바지만 입는 여자, 배 나온 여자, 등이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어요.

MC 서장훈이 "뱃살이 얼마나 나와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주원은 "조금보다는 더 배가 나와야 한다. 난 그냥 배가 좋다. 과거 여자친구가 있을 때도 배 만지는 장난을 치곤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는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자친구를 8kg나 살 찌우게 했을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어요😂

또 다른 회차에서는 "여자친구가 치마를 입는 걸 싫어한다. 불편해 보인다"라며 "대학시절에도 여학생 동기들에게 뭐라고 했다.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데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면 불편해 보인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여친 뱃살까지 사랑해 주는 주원... 너무 스윗하지 않나요?🥰

근데 주원 같은 애인과 사귄다면 살이 엄청 찔 것 같아요!

"동그라미 잘 그리는 사람" 배우 남상미

배우 남상미는 "동그라미 잘 그리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해요.

2014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남상미는 "동그라미 잘 그리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동그라미를 잘 그리면 바른 사람일 것 같았다. 학창 시절에 실제로 많이 시켜봤다. 마음이 바르니 확률적으로 잘 그리더라"라고 독특한 이상형을 말해 화제를 모았어요.

남상미는 지난 2015년 한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자녀도 두고 있답니다!

남편분이 남상미의 '동그라미 테스트'를 통과한 걸까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마음이 바른지 궁금하다면 한번 동그라미를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