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측, 뉴진스 응원 의혹에 "아티스트 방패 안돼" [공식]

이승훈 기자 2024. 9. 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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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걸 그룹 뉴진스(NewJeans)를 공개 지지한 가운데, 소속사가 정국의 의도를 공개했다.

14일 정국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개인 SNS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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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뉴진스 /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걸 그룹 뉴진스(NewJeans)를 공개 지지한 가운데, 소속사가 정국의 의도를 공개했다.

14일 정국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개인 SNS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정국은 "그들을 이용하지 마세요"(Don't use them)라는 글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특히 정국은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5개 색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바로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색깔이기 때문. 민지는 파랑, 하니는 분홍, 다니엘은 노랑, 해린은 초록, 혜인은 보라색이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소속하 빅히트 뮤직 측은 정국의 해당 게시물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하프타임 때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4.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의 해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하이브를 향해 25일까지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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