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MBK 인수 후 폐점 매장 수, 이마트·롯데마트와 차이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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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17일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이마트, 롯데마트 등 경쟁사 대비 점포 수가 크게 줄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2015년 이후 국내 3대 대형마트 업체 매장 수를 보면 국내 대형마트 3사의 점포 수 감소 추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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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17일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이마트, 롯데마트 등 경쟁사 대비 점포 수가 크게 줄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2015년 이후 국내 3대 대형마트 업체 매장 수를 보면 국내 대형마트 3사의 점포 수 감소 추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대형마트 3사의 점포 수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제외) 148개, 홈플러스 142개, 롯데마트 125개였다. 지난해에는 이마트 132개, 홈플러스 126개, 롯데마트 111개였다.
국내마트 3사 모두 지난해 점포 수 최저치를 기록했고 홈플러스 폐점 매장 수(16개)는 이마트와 같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이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점포 수는 계속 감소했지만 2015년 당시 10개밖에 되지 않던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 수가 늘어나 점포 수가 크게 줄지 않은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1월~3월 첫 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많이 감소했다는 주장에도 홈플러스는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은 약 1000억원 증가했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 4일 이후 한 주 동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해 카드 결제액을 바탕으로 추정된 매출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회생절차 신청 직전 매입채무유동화 금액이 급격히 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성수기인 12월, 연초인 1~3월, 바캉스 시즌인 8~9월에는 매출이 많이 늘어나 매입대금도 증가하고 매입채무유동화 금액도 늘어난다”며 “회생절차 신청 직전인 지난해 12월~올해 2월까지는 성수기”라고 했다. 또 “지난해 1~3월, 8~9월과 비교할 때 회생절차 신청 직전인 지난해 12월~올해 2월의 매입채무유동화금액은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 평균자본지출(CAPEX)이 경쟁사의 25%에 그친다는 지적에 대해 홈플러스는 “경쟁사의 경우 CAPEX 대부분이 대형마트가 아닌 창고형 할인점 및 PB전문점 오픈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실제 대형마트에 투입된 CAPEX는 홈플러스가 낮지 않다”며 “오히려 최근 3년 간 리핏(점포 면적 5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한 대형마트 점포 수를 볼 때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3호점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반면 경쟁사들은 리핏 점포 수가 한자리에 머물고 있어 경쟁사 대비 더 많은 CAPEX를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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