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 공격수, 토트넘 이적 이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보고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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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 이적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도미닉 솔랑케는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결정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는 아이반 토니 영입을 검토했지만 내가 원했던 선수는 도미닉 솔랑케였다. 그를 영입하는 데 여름 내내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가 원했던 프로필에 맞는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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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 이적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도미닉 솔랑케는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결정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이반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계약 마지막 12개월을 남겨두고 있었고,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팔거나 FA로 그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등 많은 빅클럽들이 아이반 토니의 이적을 노렸었다. 하지만 결국 토니는 이적 마감일에 4천만 파운드(약 712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엄청난 돈을 자랑하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아이반 토니는 보너스를 포함해 주당 403,000파운드(약 7억 원)를 받게 된다. 이로써 토니는 141경기 72골을 기록한 브렌트포드를 떠났으며 벌써 사우디 프로리그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니에 대해 언급하며 토트넘이 여름에 토니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도미닉 솔랑케가 기존의 공격수 옵션을 가장 잘 보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입을 원했음을 분명히 했다.
솔랑케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 본머스에서 5,500만 파운드(약 979억 원)의 계약금과 1,000만 파운드(약 178억 원)의 추가 보너스를 받고 토트넘에 합류했는데, 지난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공격수 공백이 컸던 부분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선수였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는 아이반 토니 영입을 검토했지만 내가 원했던 선수는 도미닉 솔랑케였다. 그를 영입하는 데 여름 내내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가 원했던 프로필에 맞는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솔랑케는 현재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집어넣고 있으며 그리스와 핀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솔랑케는 자신이 토트넘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솔랑케는 "포스테코글루는 훌륭한 감독이며, 내가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의 플레이 방식은 확실히 내 스타일과 잘 맞는다. 그의 플레이 방식은 매우 공격적이고, 앞발로 매우 높게 압박하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의 말처럼 정말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홈페이지, 풋볼 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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