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권순우, 코리아오픈 4강 탈락..'다음에 또 같이'

권수연 2022. 10.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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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유종의 미를 톡톡히 거뒀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달러) 복식 4강에 나선 정현-권순우 조가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 조에 세트스코어 0-2(3-6 3-6)로 졌다.

코리아오픈을 마친 정현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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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좌)-정현, 코리아오픈 공식 SNS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유종의 미를 톡톡히 거뒀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달러) 복식 4강에 나선 정현-권순우 조가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 조에 세트스코어 0-2(3-6 3-6)로 졌다.

1세트를 뺏기고 2세트에서 동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어진 서브 게임에서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16년 중국 닝보 챌린저 이후 6년만에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후 정현은 2020년 프랑스오픈을 치른 후 허리 부상으로 2년간 대회에 나서지 못하다 이번에 안방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 후 정현은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권순우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오픈을 마친 정현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 출전을 앞두고 있다. 권순우는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 3일 ATP투어 일본오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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