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산업개발㈜, 시흥시 월곶동에 골재 기부

영석산업개발, 지역사회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 시흥시 월곶동에서 골재를 생산하고 있는 영석산업개발㈜이 월곶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골재를 기부, 포설하고 월곶동 조명화(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동장과 박영칠(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영석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월곶동사무소는 지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영석산업개발㈜가 월곶동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골재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영석산업개발은 월곶동 995에 소재한 도시 공영농업농장의 보행로로 사용되고 있는 약 1700㎡ 부지에 자연석 자갈을 직접 포설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자갈길로 조성된 해당 보행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굴곡이 발생하는 등 보행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자갈보충과 평탄화가 필요한 곳으로 이번에 영석산업이 골재를 제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영석산업개발은 월곶동에서 골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후원했다.

최근에는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칠 영석산업개발 대표는 “한 사람의 동네 주민으로서 해당 보행로를 자주 드나드는데 포장된 길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굴곡과 경사가 생겨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동 주민들을 위해 월곶동장과 협의해 이번 일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영석산업이 월곶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골재 기부 등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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