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챔피언 조지아 홀, “저 임신했어요”…출산 뒤 내년 6월 복귀 예정

김석 기자 2025. 12.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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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왼쪽)이 지난 8월 열린 AIG 여자오픈에서 캐디를 맡은 남편 폴 던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현 AIG 여자오픈) 우승자인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2일 골프위크에 따르면 홀은 최근 AIG 여자오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홀은 내년 초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며 6월 말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다. 홀은 지난 7월 아일랜드 출신 골프 선수 폴 던과 약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던은 2017년 유럽 투어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타 차이로 제치고 첫 우승을 거뒀던 선수다. 그는 올해 LPGA 투어 대회에서 홀의 캐디를 맡기도 했다.

홀은 2018년 영국 랭커셔주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현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AIG 여자오픈은 대회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이곳에서 다시 대회를 연다.

이곳은 2009년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지 11주 만에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우승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홀은 “출산 뒤 복귀한 매튜가 이곳에서 우승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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