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잡은 손, 땀에 감전될까 무서웠다…유재석도 겪은 이것

채태병 기자 2024. 12.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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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방송인 유재석도 과거 무대공포증 때문에 마이크를 손에 잡는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에 방문했다.

유재석은 "어느 정도였냐면 마이크 잡은 손이 벌벌 떨리는 게 (화면상으로) 보일 정도"라며 "예능 방송서 게임을 할 때도 연습에선 잘했는데 녹화 딱 들어가면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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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사진=이동훈기자

'국민 MC' 방송인 유재석도 과거 무대공포증 때문에 마이크를 손에 잡는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에 방문했다.

유연석은 박세리에게 "IMF 사태(외환 위기) 때 국민 영웅이셨다"며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트 때 긴장감을 어떻게 극복하셨냐"고 물었다.

박세리는 "운이 좋았다"면서도 "그놈의 승리욕 때문에 연습을 지독하게 하긴 했다"고 웃었다.

/사진=SBS 예능 '틈만나면,'

그러자 유재석도 무대공포증을 극복한 일화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신인 시절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극심한 울렁증을 느꼈다고 했다.

유재석은 "어느 정도였냐면 마이크 잡은 손이 벌벌 떨리는 게 (화면상으로) 보일 정도"라며 "예능 방송서 게임을 할 때도 연습에선 잘했는데 녹화 딱 들어가면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잡은 손에서 땀이 너무 나니까 감전돼 죽는 것 아닌가 생각도 했다"며 "실전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니까 당시엔 PD님들이 날 (진행자로) 안 썼다"고 회상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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