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만 있는' 익산시 송학근린공원 사업…예산확보 속사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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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 송학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완공과 함께 인구가 급증해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최재현 시의원은 "익산시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송학근린공원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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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 송학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완공과 함께 인구가 급증해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망기지구 개발이 완료될 경우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의 성장 속도에 비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에 기후대응 도시 숲이 조성됐지만 도시숲과 근린공원은 주된 기능이 다르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시 익산시 송학근린공원 조성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268억3700만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205억1900만 원이 토지 매입비로 책정되었다.
토지 매입비가 총 사업비의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예산 확보는 공원 조성의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토지 매입을 위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매년 50억 원씩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그동안 예산이 단 한 번도 확보된 적이 없다.
현재 송학근린공원 조성 계획 용역비 외에 실시설계 용역비와 토지 매입 등 본격적인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후행투자 지연이 선행투자의 효용성을 떨어뜨리고 '비용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재현 시의원은 "익산시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송학근린공원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이에 대해 "2023년부터 공원 시설 결정을 계획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지난해 9월에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3월 익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최종 공원 조성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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