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드, 5월 코스닥 시장 상장…"유아용품 넘어 라이프케어 시장으로"

염윤경 기자 2026. 4.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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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통해 유아용품을 넘어 라이프케어 시장 전반에서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입니다."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폴레드의 이형무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폴레드는 단순한 유아용품 기업이 아니라 R&D(연구개발) 기반의 킬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유아용품을 넘어 라이프케어 시장 전반에서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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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팡·베이비브레짜 등 브랜드 보유…매출 11배 성장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27일 간담회를 열고 라이프케어 시장 전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이형무 폴레드 대표. /사진=폴레드 제공
"상장을 통해 유아용품을 넘어 라이프케어 시장 전반에서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입니다."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폴레드의 이형무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폴레드는 기업 성장 전략과 상장 이후 비전을 공개했다.

2019년 설립된 폴레드는 프리미엄 육아용품을 제작 및 공급하는 업체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현재 젖병소독기 전문 브랜드 유팡과 글로벌 유아 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의 한국 및 일본 독점 판매 권한을 보유한 아이브이지(IVG)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매출 7년간 약 11배 성장…"브랜드가 신뢰 기준"


폴레드는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폴레드 카시트 제품. /사진=폴레드 제공
폴레드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브랜드 집중 전략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부모의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서 브랜드 자체가 신뢰의 기준으로 작동한다"며 "폴레드는 제품명이 브랜드명으로 인식될 만큼 각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폴레드는 주요 카테고리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유아 통풍시트 '에어러브(AIRLUV)'는 공기청정 필터를 적용해 흡입구 위치에 따른 기능·디자인 차별화와 다수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유팡의 젖병소독기는 자외선(UV) 살균과 건조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위생관리 가전으로 젖병은 물론 조리도구·생활용품까지 활용 가능한 다목적 제품이다. 99% 이상의 살균 성능을 입증했으며 고효율·저전력 설계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는 버튼 한 번으로 분유와 물을 자동 혼합해 적정 온도의 분유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일정한 농도와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분유 조제를 돕는다.

폴레드 카시트는 현대·기아차 사내벤처 출신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실제 현대·기아차 신차 충돌테스트 환경을 활용한 실차 충돌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실제 충돌 데이터를 카시트 개발 전 과정에 반영했다.

또 주방·욕실 세제, 물티슈, 유아 워시·로션 등 일상 밀착형 고빈도 소비재 라인업을 확장하며 반복 구매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도 확보했다. 폴레드는 국내 유아산업이 단일 히트상품에 의존하거나 제조·유통 일부 단계에만 머무르는 구조와 달리 기획·R&D·생산·마케팅·CS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설립 첫해였던 2019년 약 72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5년 약 800억원까지 증가하며 11배 성장했다.


해외 사업 본격 확대…동남아·미국 등 영역 넓혀


해외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폴레드는 2021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으며 향후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팡과 아이브이지 인수 사례처럼 볼트온 전략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폴레드는 단순한 유아용품 기업이 아니라 R&D(연구개발) 기반의 킬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유아용품을 넘어 라이프케어 시장 전반에서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폴레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26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4100원~5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07억~13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1032억~1259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8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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