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손흥민 붙잡고 눈물 '펑펑' 토트넘 방출 후 3개월 만에 재취업 임박..."아약스 합류 예상, 1+1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당시 눈물을 보였던 이브 비수마가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게 생겼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비수마가 지난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 지 3개월 만에 아약스 합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됐고, 토트넘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비수마는 지난 6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팀을 떠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당시 눈물을 보였던 이브 비수마가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게 생겼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비수마가 지난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 지 3개월 만에 아약스 합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비수마는 15일 오후 아약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암스테르담에 도착했으며,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마는 당초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했다. 풀럼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해외 여러 구단에서도 제안이 도착했지만, 최종 행선지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떠나 3,000만 파운드(약 552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의 생활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 잠시 반등하는 듯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프랑크 감독은 비수마의 반복된 지각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선수는 보호받을 때도 있지만 책임도 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비수마는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영상을 SNS에 게시해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기도 했다. 무릎 부상과 경기장 밖 문제가 겹치면서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리그 605분에 그쳤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새로운 팀을 찾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됐고, 토트넘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비수마는 지난 6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팀을 떠났다.
그런 비수마에게 약 3개월 만에 손을 내민 구단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였다. 계약 절차가 마무리되면 비수마는 무적 신세를 청산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가게 된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 5위에 그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비수마로서는 새 소속팀을 찾는 동시에 유럽대항전 무대까지 다시 밟을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비수마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유독 따르고 존경했던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손흥민과의 이별이 알려진 뒤 눈시울을 붉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나는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안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수마는 이후 SNS를 통해 "손흥민은 내 인생 최고의 사람이자 진정한 롤모델이었다. 분명히 그리울 것"이라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이브 비수마 SNS,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쿠팡플레이캡처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