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승 1패 ‘상승’… 가을야구 꿈꾸는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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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사진)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서운 뒷심으로 '가을야구 꿈'을 키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정후도 팀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꿈'은 충분히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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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살아나며 ‘신바람’
와일드카드 3위 메츠 주춤
격차 4경기로 좁히며 추격

이정후(사진)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서운 뒷심으로 ‘가을야구 꿈’을 키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최근 4연승 행진으로 시즌 성적을 71승 69패(승률 0.507)로 끌어올리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3위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단독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75승 65패·승률 0.536)와의 격차도 이제 4경기 차로 줄였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멀게 느껴졌던 거리가 ‘손에 잡히는 범위’로 좁혀진 것이다.
최근 메츠가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의 극심한 부진 등 불펜진이 흔들리는 사이, 샌프란시스코는 짜임새를 되찾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추격전을 본격화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지난 15일간 내셔널리그 최다인 29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팀 OPS(출루율+장타율·0.893)도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경기 막판 집중력도 눈에 띈다. 최근 승리 10경기 중 6차례나 5회 이후 점수를 뽑아 역전극을 만들었다. 이정후도 팀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이정후는 8월 한 달간 타율 0.300(100타수 30안타)을 기록하며 5∼6월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최근 7경기에서도 타율 0.308(26타수 8안타)을 이어갔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정후가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 역시 “이정후의 활약이 팀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규시즌 잔여 경기가 22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관건은 꾸준함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꿈’은 충분히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게다가 5일 기준으로 남은 22경기 중 12경기를 홈에서 치른다는 점도 호재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가 뜨거운 상태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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