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할리우드 여배우와 한국인 일반인 관광객의 파파라치샷

"싸인해 드릴까요?" 레이첼 맥아담스를 당황시킨 한국인 관광객의 정체는?

헐리우드의 사랑스러운 아이콘,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와 이름 모를 한 한국인 남성이 찍힌 과거 파파라치 사진이 다시금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평화로운 오후,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한 동양인 남성이 다가오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성을 보고 당연히 '팬이 사인을 요청하러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환한 미소와 함께 팬 서비스를 위해 가방에서 펜을 찾으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이 남성의 목적은 사인이 아닌 '길 찾기'였던 것. 커다란 카메라와 배낭을 메고 있던 이 남성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유명 배우인 줄 전혀 모른 채, 그저 근처에 앉아 있는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보러 다가간 관광객이었다.

자신을 알아본 팬이라고 확신했던 레이첼 맥아담스는 남성이 길을 묻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이 민망하면서도 귀여운 순간은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레이첼 맥아담스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민망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웃어 보였다. 또한 "평소에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한편,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노트북', '어바웃 타임'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설의 파파라치 샷'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의 소탈한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그녀의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가 개봉할 예정인데, 그녀의 멜로적 모습 보다는 서늘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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