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3인방 계약연장..."새해 우승" 각오

2025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 왼쪽부터 오한솔, 김동은, 이정우 선수

2025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 왼쪽부터 오한솔, 김동은, 이정우 선수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025시즌 드라이버 이정우, 김동은, 오한솔과 계약 연장을 마무리하며 2025 우승을 외쳤다.

김동은은 지난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두차례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종합순위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특히 김동은은 9라운드에서  8그리드에서 출발해 최종 3위로 올라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동은은 6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선  2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통산 나이트 레이스 12회 출전해  6차례 포디움에 오른 만큼 올 시즌 확 늘어난 나이트 레이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오한솔은 올해로 슈퍼6000클래스 4년 차로 오네 레이싱에서 3년 차로 활약하며 누구 보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5라운드  3위를 기록하며 슈퍼  6000  클래스 첫 포디움과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8라운드에서도  2위로 포디움에 진입하며 드라이버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친 오한솔은 안정적인 주행과 탁월한 예선 주행 능력으로 팀의 전략적 운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준수 오네 레이싱 감독은 "김동은 선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한솔 선수는 맏형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으며 좋은 흐름을 이끌었다"며 두 선수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장 감독은 이어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두 선수와 재계약을 마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전력을 더욱 강화해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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