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벨평화상에 '일본 원폭 피해단체' 니혼 히단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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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에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니혼 히단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날 "히단쿄는 (1945년 8월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공격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이라며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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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에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니혼 히단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날 "히단쿄는 (1945년 8월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공격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이라며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증서,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 원)가 수여된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에는 개인 및 기관 총 286명이 올랐다. 다만 후보 명단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50년간 비밀에 부쳐진다. 1901년부터 올해까지 노벨 평화상은 총 105번 수여됐으며 개인 111명과 기관 28곳이 받았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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