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에 28살 미모의 여친과 깜짝 결혼♥한 연예인,임신소식"경사"

배우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2세 소식을 전했다.

심형탁은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건강하게 만나자. 심주니어. 이제 가족이라는 퍼즐을 맞추러 가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사야는 자신의 계정에 "이미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와줬다. 지금 4개월간 엄마 배 속에서 귀엽고 건강하고 착하게 뒹굴뒹굴하고 있다. 내년 초에 만날 예정이고 심아빠와 함께 우리 베이비가 많은 행복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는 좋은 아빠, 엄마가 되도록 아기를 위해서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방송(신랑수업)에서 방영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심아빠와 함께 재밌게 행복하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심형탁의 모습이 짧게 공개됐다.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확인한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야가 퇴근하는 심형탁에게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와 편지를 건넸고, 이를 처음 확인한 심형탁은 주저앉아 오열하며 "사야 사랑해"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심형탁은 2023년 8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며,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는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터.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던 두 사람은 부부가 된지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며 경사를 맞았다.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며,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로,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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