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바람나서 이혼하고 홀로 힐링여행 왔습니다
한라산은 첫 등반인데
안쉬고 올라가는게 목표여서 성판악으로 등산 3시간
관음사로 하산하면서 중간에 대피소에서 뭐좀 먹고 쉬면서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백록담은 눈구름에 아예 덮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봄에 다시 와야겠네요 ㅠ
오늘은 성산일출봉 갔다왓는데 무릎 넘 아프네요
첫 한라산인데 정상을 몰라서 무조건 조졌는데
마지막 100미터는 ㅅㅂㅅㅂ 하면서 올라같던거 같네요
담에 또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것 같네요
남은 시간 힐링하고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