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의 균형 깬 동점타' 오타니 쇼헤이, 일본의 5-2 리드(5회)

© wbcbaseball Instagram

[스탠딩아웃]=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WBC 8강전에서 일본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준결승행 티켓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가던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의 결정적인 한 방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 wbcbaseball Instagram
© wbcbaseball Instagram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회 초 시작과 동시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지는 이닝에서도 베네수엘라 타선에 장타 몇 차례를 더 내주며 추가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추가 실점을 최소화하며 마운드를 지켰고, 이는 일본 반격의 발판이 됐다.

© wbcbaseball Instagram
© wbcbaseball Instagram

추격의 서막은 역시 오타니였다. 팀이 뒤처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극적인 동점 타점을 기록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궈놓았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기세를 탄 일본 타선은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베네수엘라 마운드를 공략했고, 현재 5-2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앞서 열린 8강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푸에르토리코를 8-6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탈리아는 이날 일본과 베네수엘라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2026 WBC, 스탠딩아웃과 함께하세요.

Copyright © STANDINGOUT x N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