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15살 연하와 ♥깜짝 결혼발표해 모두 놀라게 한 가수

바비킴이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놨습니다.

바비킴 인스타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바비킴이 출연했습니다.

카카오TV,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바비킴에 "너 결혼을 그렇게 몰래하면 어떡해"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바비킴은 "문자 보내지 않았나. 너만 안 온 거 알지?"라고 하자 이상민은 "알았어. 그래서 선물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카카오TV,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바비킴에게 "결혼하니까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바비킴은 "2주 밖에 안됐는데 뭘"라고 하자, 채리나는 "완전 새신랑이네. 축하합니다"라며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바비킴은 "장인어른과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비킴이 "(아내를) 하와이에서 만났다"고 했고 방송에서 웨딩 사진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비킴 인스타그램

소속사 타이틀미디어 측은 "신부는 12년 전 바비킴의 콘서트 투어 당시 가수와 콘서트 기획 관계자로 처음 알게 되었으며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바비킴은 예비신부와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바비킴의 예비 신부는 15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과 신중한 약속,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 저한테 좋은 날에 소식을 미리 여러분들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쓴다"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사랑스러운 가족 같은 여러분들한테 알려주고 싶었다. 잘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들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늘 고맙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승철의 노래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합격하면서 가수로 데뷔

바비 킴은 1973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2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트럼펫 연주가인 아버지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면서 나이트클럽과 패션 쇼에서 래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993년 대한민국을 방문한 그는 한 음반사에서 이승철의 노래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합격하면서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였고, 1994년 음악 그룹 닥터 레게의 멤버로 데뷔하였습니다. 닥터 레게의 활동은 성공적이지 못하였으나, 대신 터보와 젝스키스를 비롯한 여러 가수의 코러스와 랩 피쳐링하고 디렉팅하면서 경력을 쌓아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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