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최정원, 소송 지연 의혹 "유부녀가 아들 두고..." 불륜 논란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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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UN 출신 가수 최정원의 법적 공방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원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2023년 2월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A씨가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에서는 2024년 12월 4일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A씨 아내에게 있으며, 배우자로서 정조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최근 최정원 측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21일 첫 변론기일에서 정해진 다음 기일에서 재판부가 최정원 측의 입장을 듣고 판결선고를 할 계획이었으나, 최정원 측이 지난 11일 새 변호인을 선임하고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최 씨 측이 재판 지연 전략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정원, 아내 유부녀임을 알고도 접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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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정원을 고소한 A씨는 자신의 아내 B씨가 아들을 두고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고,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당시 최정원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B씨와는 과거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네 동생일 뿐"이라며 "카카오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 2~3번 식사했다.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정원은 남편 A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했고 A씨도 최정원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지만, 경찰은 두 사람 모두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판결문에 담긴 불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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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4년 12월 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아내 B씨와의 이혼 소송에서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A씨 아내에게 있으며, 배우자로서 정조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A씨 아내는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 아내가 A씨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한 뒤 2022년 5월 15일 압구정에서 최정원과 브런치를 함께했고, 5월 27일에는 회식에 간다고 속이고 한강공원에서 최정원과 와인을 마시며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또한 "최정원의 집에 단둘이 들어갔으며, 아들을 게임장에 혼자 두고 6월 18일 최정원과 운동을 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A씨는 "1심 판결에도 최정원의 불륜 관련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정원 측 "판결문 근거 부족해 결론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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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정원 측 법률대리인은 "이혼 소송에서 A씨 아내와 최정원의 부정행위가 인정된 듯한 판결이 내려진 것은 사실이나, A씨 아내가 항소한 상태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 판결이 최정원의 민사 소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판결문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해 향후 결론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전남편 A씨를 사기꾼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B씨는 "A씨가 불륜남이다. 학위와 경력을 위조한 사기꾼 보험판매원에게 사기 결혼 당했다"라며 "A씨가 불륜 피해자인 척 나를 욕하고 최정원을 욕했다. 그사이에 계속 바람도 피우고 있었다. 이건 최정원과의 문제가 아니라 A씨와 나, 사기꾼과 피해자의 문제"라고 항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엔 멤버 둘 다 참ㅋㅋ", "위자료 3000만원 나온거면 거의 최대 금액 나온거임", "간통죄 없앴으면 상간위자료라도 금액좀 올렸으면 좋겠네요", "방송생활 다시 할 수 있으려나", "다들 부지런하게 사네", "저렇게 잘생기고 키크고 다가졌으면서 왜 유부녀랑??"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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