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친오빠" 해명 두고‥야권 "대선이 '패밀리 비지니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며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라고 표현한 대상은 "윤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라고 해명하자, 야권은 "대선이 가족 사업이었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대통령실 해명대로 김 여사의 친오빠를 지칭한 것이라면 사태는 더 복잡해진다"면서, "당시 대선이 말 그대로 '패밀리 비즈니스', 가족 사업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며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라고 표현한 대상은 "윤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라고 해명하자, 야권은 "대선이 가족 사업이었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SNS에 "대선 캠프에도 관여했다고 알려진 그 친오빠 말이냐"며, "설령 친오빠이면 비선 개입이 없어지냐. 기가 막힌 해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대통령실 해명대로 김 여사의 친오빠를 지칭한 것이라면 사태는 더 복잡해진다"면서, "당시 대선이 말 그대로 '패밀리 비즈니스', 가족 사업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이성윤 의원은 "'바이든-날리면'과 똑같은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명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를 두고 "누가 의사결정권자인지 생생히 보여준다"면서, "대선 과정에도 정권 출범 후 국정운영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사실상 대통령'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44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정부 "남북 철도·도로 폭파와 관련한 모든 책임 북한에 있어"
- 한 달 만에 민생토론회 제주서 재개‥윤 대통령 "제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
- "김 여사 친오빠" 용산 해명에 이준석 "전 다른 사람 몰라"
- 오세훈 "TBS와 인연 완전히 끊어졌지만 필요하면 최선 다해 돕겠다"
- 폭염에 토마토 공급 차질‥맥도날드 "일부 햄버거서 토마토 빼 판매"
- 하니 "김주영 대표, 괴롭힘 해결 위해 최선 다하지 않아"
- "철없이 떠드는 오빠 용서해달라, 무식하면.." 카톡 공개 파문
- "별X이 다‥" "가소롭다" 명태균 비난에 "시장님들 자신 있나?" 난타전
- [단독] 문정부 감사엔 84건, 관저 감사는 0건 포렌식‥감사원 수사요청도 '급증'
- 정부 "러시아의 '북한 무인기 일방적 주장' 두둔 깊은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