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노틸러스 안전성 최고 수준, 뒷좌석 탑승자는?

링컨은 노틸러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의 모든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틸러스는 차량 전면과 측면 스몰 오버랩, 뒷좌석 안전 모더레이트 오버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탑 세이프티 픽+를 획득했다.

IIHS의 탑 세이프티 픽+를 수상하려면 차량 전면과 측면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 뒷좌석 안전이 강조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양호 또는 우수 등급,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에서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을 받아야 한다. 양호 이상 헤드램프도 필수다.

지난해 국내에도 출시된 노틸러스는 이러한 IIHS의 모든 테스트 요건을 만족해 탑 세이프티 픽+를 수상한 것이다. 특히 노틸러스는 탑 세이프티 픽+와 하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구분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틸러스 충돌 테스트 결과 차체 형상이 잘 유지됐으며,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의 부상 위험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시 어깨와 무릎 벨트 모두 이상적인 위치를 유지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벨트 힘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뒷좌석 더미 움직임을 제어했다.

한편, 노틸러스는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킨 모델이다. 노틸러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 847대를 기록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충돌 방지 등으로 구성된 링컨 코-파일럿360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