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맥주박 업사이클링 ‘골프티’ 출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푸드업사이클전문기업리하베스트(대표민명준)와함께맥주박을업사이클링해만든‘맥아분골프티(GOLFTEE)’를출시했다고17일밝혔다.
맥아분골프티는일반골프티대비플라스틱사용량을7%절감했으며,매립시6개월이내에자연에서100%완전분해되는것이특징이다.포장재또한친환경재생펄프용지를사용해환경에미치는영향을최소화했다.
앞서오비맥주와리하베스트는2020년업무협약을맺고맥주부산물을업사이클링해‘리너지맥아분’을개발했다.오비맥주의맥주박을업사이클링한리너지맥아분은주로식품분야에서대체밀가루로활용돼왔지만이번맥아분골프티를통해생분해플라스틱과결합한차세대친환경소재로활용범위가확장됐다.
오비맥주관계자는“맥주부산물업사이클링은혁신스타트업리하베스트와상생협력을바탕으로환경문제해결에기여하며동시에동반성장도이끄는지속가능한비즈니스”라며“스타트업상생프로그램을통해푸드와화장품에이어스포츠용품까지맥주부산물업사이클링의활용범위를더욱넓혀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오비맥주는2019년부터오픈이노베이션을통해친환경분야의혁신기술을보유한국내유망스타트업들과긴밀히협력하고있다.그린바이오벤처기업‘라피끄’와는맥주부산물을활용한화장품원료를개발해‘랄라베어맥주박핸드크림’을선보이기도했다.
정현아기자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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