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승룡 신임 소방청장…현장·정책 겸비한 소방 전문가

차민지 2026. 3.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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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에 김승룡 소방청 차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룡 현 소방청 차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을 소방청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2026.3.1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김승룡(59) 신임 소방청장은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재난 대응 전문가로 평가된다.

전북 익산 출신인 김 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임용돼 소방 조직에 입문했다.

그는 전남 해남소방서장과 경기 파주소방서장,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장 등을 맡아 재난 현장 대응 경험을 쌓았다.

2019년에는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으로 재직했고 전북소방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정책관, 소방청 대변인과 장비기술국장 등을 거치며 정책·기획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2024년에는 중앙소방학교장, 2025년에는 강원소방본부장을 지냈고 같은 해 9월 소방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해제된 작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소방청장에 대해 "복잡해져 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교한 지휘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전북 익산(1967년생) ▲ 한국외국어대 독어과 ▲ 소방간부후보생 9기 ▲ 전남 해남소방서장 ▲ 경기 파주소방서장 ▲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장 ▲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 전북소방본부장 ▲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정책관 ▲ 소방청 대변인 ▲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 중앙소방학교장 ▲ 강원소방본부장 ▲ 소방청 차장 ▲ 소방청장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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