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넷 20탈삼진' 한국 투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판! '준영' 162km 싱커 '쾅'→시즌 16번째 무실점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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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연일 호투,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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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준영'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연일 호투,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오브라이언은 선두 타자 잭슨 메릴을 2구째 스위퍼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후속 타자 미겔 안두하는 주특기 싱커로 압도했다. 시속 100.5마일(약 161.7km)에 달하는 싱커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후 스위퍼와 섞어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매니 마차도를 상대했다. 역시나 100마일에 달하는 싱커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이번 경기로 오브라이언은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아울러 시즌 16번째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8경기 18이닝 3승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00이다.
심지어 세부 지표는 더 놀랍다. 올해 허용한 볼넷은 단 한 개인 반면, 삼진은 20개나 솎아 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89, 9이닝당 볼넷(BB/9)은 은 0.50, 9이닝당 탈삼진(K/9)은 10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BB/9이 4.1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제구력이 눈에 띄게 안정됐다.
지난 2017년 MLB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오브라이언은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2024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도 10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45(10⅓이닝 12실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잠재력을 만개했다. 최고 시속 100.5마일(약 162km)의 싱커를 앞세워 42경기 48이닝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으로 마무리 자리까지 꿰찼다.

현지에서는 오브라이언의 성장 배경으로 투구 메커니즘 변화와 구종 재정비를 꼽았다. 미국 '리더스'는 오브라이언이 "투구 메커니즘과 접근법을 수정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오브라이언의 가장 큰 강점은 새롭게 정비된 구종 조합이다. 그는 강력한 싱커와 스위퍼, 그리고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전체 투구의 58%를 차지하는 싱커는 평균 구속 98마일(약 157.7km)에 달한다. 여기에 평균 83마일(약 133.6km)의 스위퍼를 조합하는데, 해당 구종은 글러브 방향으로 약 17인치 움직이며 싱커와 극단적인 수평 무브먼트 차이를 만들어낸다.
또 평균 91마일(약 146.5km)의 고속 슬라이더까지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고 있다. 특히 슬라이더는 고속 싱커와 유사한 궤적으로 형성돼 타자 입장에서는 구종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성장한 오브라이언은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도전을 이끌 핵심 전력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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