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걱정 없이 따뜻한 나만의 발난로,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실내 난방이 굉장히 잘된 사무실이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추운 자리는 어디에나 있다. 특히 벽 쪽이나 창문 근처는 웃풍이나 틈 사이로 들어오는 찬 공기 때문에 예상보다 추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전기 히터를 발밑에 두고 쓰기도 하는데, 높은 소비전력으로 누전 차단기가 내려가기도 하고, 신발이나 바지가 타 낭패를 보기도 한다.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는 책상 밑에 두고 쓸 때 화상이나 화재의 걱정이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발난로다.

39,800원


공간 활용도 높은 슬림 폴딩 타입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는 납작하면서 큼직한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 윗면에는 손잡이도 달려있어서 휴대하기 간편하다.

구성품은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본체와 세 개의 받침대, 그리고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 접혀있는 발열 파티션 본체는 상당히 슬림해서 접은 상태로 가구 사이나 벽장 등의 좁은 공간에도 집어넣을 수 있어서 보관 시 공간 효율은 뛰어나다.

발열 파티션의 바깥 부분은 짙은 회색에 헤링본 패턴이 인쇄되어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으며, 안쪽 면은 좀 더 밝은 회색에 푸근한 질감의 부직포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자리는 테이핑과 박음질 처리가 되어있어서 깔끔하다.

본체 오른편에는 온도 조절 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다. 컨트롤러는 전원 버튼과 두 개의 온도 조절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중 안전장치로 안심 사용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 본체를 펼쳐보면 가운데 부분에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사용 설명서에도 같은 내용이 있지만, 설명서를 잘 챙겨 읽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한 번 더 안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법은 본체를 ㄷ자로 세워서 쓰면 된다. 이때 컨트롤러는 반드시 오른편으로 가야 하며, 눕혀서는 쓸 수 없다.

세워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좀 더 안정적으로 세우기 위해 받침대가 총 세 개 기본 제공된다. 받침대는 위로 돌출된 두 부분의 틈 사이에 본체를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각 면의 중간 부분에 받침대를 끼워주면 훨씬 더 안정적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고,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받침대까지 설치 후 전원 코드를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고온에 LED가 켜진다. 이 상태에서 상하 버튼을 누르면 고온과 중온, 저온으로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참고로 고온은 약 65도, 중온은 약 55도, 저온은 약 45도가량으로 동작한다.

삼면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온기가 바깥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상당히 따뜻한데, 실내가 많이 추운 경우 위에 얇은 담요를 한 장 덮어주면 온기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는 좀 더 안전한 사용을 위해 몇 가지 보호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우선 작동 후 3시간가량 경과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며, 약 90도 이상으로 과열될 경우에도 작동이 멈춘다. 또한 전도 방지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본체 각도가 45도 이상으로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꺼지며, 다시 세우면 다시 작동된다.


제원표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발난로

사무실이 추우면 책상 아래 작은 전기 히터를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화상의 위험도 있고, 과도한 열로 책상 아래가 타버리는 일도 많다.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는 안쪽 면만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책상 등이 손상되지 않으며, 다리나 발이 직접 닿아도 화상 걱정이 없다. 또한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고 따뜻해진 공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온도 유지력도 뛰어나다.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웃풍이 심하다면 책상 아래 두고 쓰기 좋고, 캠핑장에서도 텐트 안에서 화재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서 겨울철 개인 난방기구로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