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토트넘 합류 두 달 만에 부상 의심

김종국 기자 2025. 3.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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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게티이미지코리아
단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센터백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2일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당한 센터백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단소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일정 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단소는 토트넘 합류 이후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단소는 판 더 벤과 로메로가 부상 당한 기간 동안 수비진 공백을 메웠다'며 '단소는 본머스와의 경기 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오른쪽 햄스트링을 잡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단소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데이비스는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잇단 부상 선수 발생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판 더 벤과 로메로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또 다른 센터백 드라구신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활약이 불투명하다. 센터백이 번갈아가며 부상 당하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에는 단소의 부상 공백이 우려받고 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단소는 본머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61번의 볼터치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8번의 볼클리어링과 함께 11번의 볼 경합 상항에서 6번 승리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판 더 벤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고전했다.

로메로는 부상 복귀전이었던 본머스전에서 경기 초반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로메로는 킥오프 후 20초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왼발 횡패스를 시도했지만 본머스 공격수 에바닐손 정면으로 볼이 향했고 에바닐손은 골문앞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에서 킥오프 후 10초 남짓 지난 상황에서 로메로의 결정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실점할 위기를 맞이하는 등 불안한 수비를 노출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는 충분하지 않다'며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단소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올 시즌 지속적인 부상 문제를 겪고 있었고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토트넘이 영입한 단소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단소 영입으로 돈을 낭비했다'고 비난한 가운데 단소는 부상이 우려받고 있다.

단소/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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