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가는 우승' 리버풀, 에버턴에 0-2 완패...클롭 감독 "절망적이다,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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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던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더비에서 완패하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에버턴에 0-2로 졌다.
완패를 당한 리버풀은 2021년 이후 6경기 만에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패했다.
지역 라이벌 경기에서 패하면서 우승 확률마저 줄어들자 클롭 감독은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연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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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던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더비에서 완패하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에버턴에 0-2로 졌다.
완패를 당한 리버풀은 2021년 이후 6경기 만에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패했다. 또한 이날 패배로 리버풀(승점 74)은 선두 아스널(승점 77) 추격에 실패한 데 이어 2경기 덜 치른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3)에 바짝 쫓기면서 우승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이 올 시즌 우승할 확률은 13.2%에 불과하다.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56%)와 아스널(30.8%)에 한참 뒤처지는 수치다.
반면 14년 만에 홈에서 머지사이드 더비 승리를 따낸 에버턴(승점 33)은 강등권인 18위 루턴타운(승점 25)와 간격을 벌리면서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잔류왕' 본능을 발휘했다.
지역 라이벌 경기에서 패하면서 우승 확률마저 줄어들자 클롭 감독은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연신 사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여기서 (14년 동안) 패한 적이 없는데 정말 죄송하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느낀다. 우리는 부족했다. 에버턴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하도록 놔뒀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클롭 감독은 "하지만 우리가 오늘처럼 한다면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더 나은 축구를 해야한다"면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팬들에게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로이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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