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손흥민 1440억원 이상 빠졌다…충격! 아시아 1위는 한국도, 일본도 아냐 → 맨시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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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 패권 구도가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갔다.
오랜 기간 정상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축구는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의 시대가 저물면서 경쟁력을 확연히 잃은 모습이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손흥민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한국 축구는 선수층은 물론 최정상 자리까지 주변국에 내주게 됐다.
한국 축구는 선수 가치에서 아시아 1위 타이틀을 내준 데 그치지 않고, 대표팀 전력의 깊이에서도 일본과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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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 축구 패권 구도가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갔다. 오랜 기간 정상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축구는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의 시대가 저물면서 경쟁력을 확연히 잃은 모습이다.
최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아시아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다. 더 이상 아시아 최고 몸값의 주인공은 한국이 아니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손흥민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한국 축구는 선수층은 물론 최정상 자리까지 주변국에 내주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 최고 가치는 중앙아시아의 신흥 강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은 압두코디르 쿠사노프가 3,500만 유로(약 608억 원)의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한때 1억 유로(약 1738억 원)에 육박했던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1700만 유로(약 295억 원)까지 하락하며 세대 교체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손흥민이라는 아이콘이 약해진 한국 축구의 현실은 냉정하다. 아시아 2위 자리마저 라이벌에 내줬다. 3,000만 유로(약 521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를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2,800만 유로(약 486억 원)로 3위에 올랐지만, 쿠보에게 한 발 뒤처진 모습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역시 2,500만 유로(약 434억 원)로 6위에 머물며 상위권 경쟁에서 밀렸다.
더 뼈아픈 지점은 상위권 분포다. 아시아 톱10 명단을 보면 한국 축구의 위기론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등 무려 7명을 10위권에 포진시키며 두터운 선수층을 과시했다.
반면 한국은 이강인과 김민재 단 두 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최상위를 지켜오던 구도는 이미 힘을 잃은 모습이다. 손흥민은 11위까지 밀려났고, 오현규(베식타스)가 1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격차는 중간층에서 더욱 뚜렷하다. 시장가치 1,000만 유로(약 173억 원) 이상 선수 분포에서 일본은 17명을 보유하며 질적, 양적 측면 모두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오현규 등 4명에 그쳐 비교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다. 황희찬(울버햄튼)마저 최근 부진으로 800만 유로(약 138억 원)까지 하락하며 기준선 아래로 내려왔다.

결국 소수 슈퍼스타에 의존해 유지되던 아시아 최강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축구는 선수 가치에서 아시아 1위 타이틀을 내준 데 그치지 않고, 대표팀 전력의 깊이에서도 일본과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월 A매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했다. 월드컵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정한 평가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더욱 대비되는 장면은 같은 날 일본의 결과였다. FIFA 랭킹 40위 스코틀랜드와 맞붙은 일본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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