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 “저는 굉장히 도전적인 사람”···패션 향한 변화와 도전으로 성장 서사 마무리 (킬잇)

“다 미나수 한테 간다”
최미나수가 ‘킬잇’에서 증명한 성장형 캐릭터로 180도 메이크오버를 일궈냈다. 그는 프릴·스터드·체크 데님으로 파격 변신을 하며 당찬 애티튜드로 패션 서바이벌을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에 출연한 최미나수는 2라운드 1:1 데스매치 무대에 올라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2라운드 데스매치 ‘아이템 전쟁’이 시작되자 최미나수는 기존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새로운 스타일 도전에 나섰다.
데스매치는 25가지 패션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한 뒤, 1:1 대결 상대와 캐리어를 맞교환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미나수는 “캐리어 바꿔치기를 한다는 말을 듣고 입고 싶은 옷이 있었다”라며 자신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지닌 ‘최다 팔로워’ 참가자 벨라우영을 선택해 빅매치를 성사시켰다. 최미나수는 “‘요즘 스타일, 힙하고 멋있는 옷을 입는 벨라우영 언니 옷을 입고 싶었다. 저는 성장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라이더 재킷’을 선택한 최미나수는 벨라우영의 캐리어를 받아든 뒤 “진짜 깜짝 놀랐다.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보니까 빈티지스러운 옷도 많고, 겹겹이 레이어드하는 옷도 많았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하나하나 아이템을 입어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새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냈다.
스타일링을 마친 최미나수는 한층 힙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는 프릴과 스터드, 체크 데님을 활용해 최미나수식 반항적 무드를 완성했으며, “옷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처럼 헤어, 메이크업, 애티튜드까지 과감하게 변화시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는 각오처럼 당당한 포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포토그래퍼들의 집중적인 선택을 받았다. 장윤주는 “사진작가들이 미나수를 너무 좋아한다. 최미나수만 나오면 다 미나수한테 간다”라며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짚었다.
1라운드에서 혹평을 했던 장윤주는 성장한 최미나수의 모습에 “등장할 때부터 제가 했던 이야기들을 받아들이고, 힙하고 영하게 메이크오버해서 나오는 걸 보면서 귀담아들으시고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싶었다. ‘이 사람 뭐지?’라는 충격을 받았다. 인상 깊게 봤고 놀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준 역시 “미나수님 프로포션 덕분에 라이더 재킷이 좀 더 쿨해 보이는 느낌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평했다.
도전은 마무리됐지만, 최미나수는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고, 나름 칭찬도 받아서 만족한다. 저는 굉장히 도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발판이니까 계속 도전하는 최미나수를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로지옥5’로 눈도장을 찍은 최미나수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자신만의 분위기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의 조언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과감한 변신을 보여준 최미나수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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