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가나전 '레드카드'에 포르투갈전 감독 없이 치뤄야

심예섭 2022. 11.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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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다.

벤투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열린 H조 2차전 가나전 종료 시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장까지 선수단과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벤투 감독님은 VIP석으로 가서 경기를 관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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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른 경기 종료 선언에 대해 거칠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다.

벤투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열린 H조 2차전 가나전 종료 시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번 퇴장으로 다음 경기인 12월 3일 포르투갈전 벤치에 앉을 수 없다. 라커룸에도 동행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장까지 선수단과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벤투 감독님은 VIP석으로 가서 경기를 관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며 “(내용상으로) 이기기에 충분히 좋은 경기였다”고 자평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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