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엔필드, '고안 클래식 350' 국내 공식 출시

글로벌 미들급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 엔필드(Royal Enfield)가 새로운 바버 스타일 모델 '고안 클래식 350(Goan Classic 350)'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은 인도 해양 휴양지 '고아(Goa)'의 자유분방한 모토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 기능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고안 클래식 350'은 1970~80년대 인도 고아 지역에서 형성된 히피 감성과 자유로운 반문화(Countercultur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짧게 잘라낸 펜더, 미드-에이프(mid-ape) 핸들바, 로우-슬렁(low-slung) 싱글 시트 등 바버(Bobber) 스타일의 핵심 요소를 반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간결한 실루엣으로 고아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로얄 엔필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마노이 가잘라와르(Manoj Gajarlawar)는 "고안 클래식은 로얄 엔필드가 지켜온 '자유와 개성의 정신'에 대한 헌사"라며 "보헤미안적 감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이 결합된 이 모델은 한국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라이더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안 클래식 350은 로얄 엔필드의 검증된 349cc 공·유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0.2 bhp(6,100rpm), 최대토크는 27Nm(4,000rpm)으로, 도심과 교외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토크감을 제공한다. 5단 기어박스는 저속 주행부터 고속 크루징까지 안정적인 변속을 지원하며, 여유로운 주행 리듬을 추구하는 라이더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트윈 다운튜브 스파인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차체는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41mm 텔레스코픽 프런트 포크와 트윈 리어 쇼크 업소버가 편안함과 제어력의 균형을 이룬다. 또한 듀얼 채널 ABS를 갖춘 300mm 프런트, 270mm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는 뛰어난 제동 성능을 보장한다.

고안 클래식 350은 클래식한 외관과 함께 현대적 편의 장비를 탑재했다. 모든 조명은 풀 LED(헤드램프·테일램프·방향지시등)로 구성되었으며, USB Type-C 포트를 기본 장착해 주행 중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스위치 큐브, 고급 마감 부품 등 디테일에서도 품질감을 높였다. 또한 로얄 엔필드는 고안 클래식 350을 위한 전용 순정 액세서리(GMA, Genuine Motorcycle Accessories)도 함께 선보였다. 여기에는 커스텀 시트, 바엔드 미러, 투어링 스크린, 핸들바, 발판 및 고무류 등이 포함되며, 모두 브라운 톤으로 마감되어 바버 감성을 완성한다. 

신형 고안 클래식 350은 고아의 만화경 같은 풍광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퍼플 헤이즈(Purple Haze)와 섁 블랙(Shack Black) 색상은5,990,000원, 트립 틸(Trip Teal) 색상과 래이브 레드(Rave Red) 색상은 6,090,000원이다. 각 모델에는 크롬 액센트와 슬래시컷 머플러가 적용되어, 바버 스타일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다. 고안 클래식 350은 3년 무제한 주행거리 보증이 제공되며, 전국 로얄 엔필드 공식 딜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