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에 얻은 늦둥이 아들에…김용건 "아들이 자라 알게 될 부분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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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한 방송에서 36개월 된 늦둥이 막내아들에 대한 언급을 했다.
김용건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자신의 막내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건은 오는 10월이면 아들이 36개월이 된다고 밝히면서 "아들을 가끔 본다. 요새 말 좀 한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얘기한다. 점점 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 집에 방문한 김구라는 김용건의 막내아들이 그의 둘째 아들과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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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김용건이 한 방송에서 36개월 된 늦둥이 막내아들에 대한 언급을 했다.
김용건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자신의 막내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건은 오는 10월이면 아들이 36개월이 된다고 밝히면서 "아들을 가끔 본다. 요새 말 좀 한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얘기한다. 점점 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끔 집에 오면 장난감을 한 보따리 들고 온다. 배드민턴하자고 하고 풍선도 불어달라고 한다. 어린 아들과 놀아줄 때면 힘든 몸을 뒤로하고 손주와 놀아주는 영화 '대부' 속 한 장면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 집에 방문한 김구라는 김용건의 막내아들이 그의 둘째 아들과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건 역시 "둘째와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아이에 대해) 얘기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나보다"라며 "아들이 자란 후 알게 되고 놀랄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전 부인과 결혼하여 슬하에 하정우(46·본명 김성훈)와 차현우(44·김영훈)를 뒀다. 이후 1996년 이혼한 그는 2021년 39세 연하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여자친구는 혼전임신 후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으나, 김용건이 아들을 호적에 올리고 출산·양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취하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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