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4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주가 7%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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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한전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전력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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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한전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전력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47% 떨어진 2만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시40분 기준 7.74% 떨어진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2021∼2023년 원가보다 싼 전기요금을 적용해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소폭이지만 흑자를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천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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