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1골’ 텔 때문에 손흥민 복귀 반대!...英 매체 황당 주장, 기존 토트넘 선수들에게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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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기존 선수들을 위해서 손흥민(33·LAFC)을 다시 영입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8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구단 안팎으로 큰 변화가 생긴 가운데, 지금은 과거를 돌아볼 때가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마지막 시기에 몸 상태와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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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기존 선수들을 위해서 손흥민(33·LAFC)을 다시 영입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8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구단 안팎으로 큰 변화가 생긴 가운데, 지금은 과거를 돌아볼 때가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마지막 시기에 몸 상태와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마티스 텔(20)과 같은 선수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와중에 손흥민을 다시 데려오는 건 최선의 이익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이 오면 멋진 작별 인사를 들겠지만, 프랑크 감독이 기용해야 할 다른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제한될 거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이달 ‘베컴 룰’이라고 불리는 유럽 단기 임대 조항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해당 도항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비시즌 동안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할 수 있는 특별 조항이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50·잉글랜드)과 티에리 앙리(47·프랑스)가 해당 조항을 활용해 각각 AC 밀란과 아스널에서 뛴 바 있다.
손흥민 역시 베컴과 앙리처럼 유럽 단기 임대 가능성이 떠올랐다. 유력 후보로는 ‘친정팀’ 토트넘과 AC 밀란이 거론됐다. 다만 이번 겨울에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토트넘과 AC 밀란 모두 손흥민을 단기 임대하는 데 큰 관심이 없다.
특히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 아래서 새로운 시대를 펼쳤다. 텔, 윌송 오도베르(20) 등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자원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사비 시몬스(22)와 모하메드 쿠두스(25)가 새롭게 합류했다. 아직 손흥민이 그리울지 몰라도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손흥민이 오게 된다면 프로젝트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TBR 풋볼’은 앙리의 사례를 들면서 손흥민을 단기 임대하는 게 큰 효과가 없을 거로 분석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2012년 아스널은 앙리를 임대 영입했지만, 그는 불과 162분만 뛰고 MLS로 돌아갔다”라고 짚었다.
연이어 이 매체는 “물론 앙리는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그가 구단을 떠난 지 4년 반 만에 복귀가 이뤄졌다”라며 “토트넘과 손흥민은 정반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요하지 않아서 불과 3개월 전에 그를 매각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구단에 지금은 적절한 수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다시 북런던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마저 하지 못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 했다. 그는 축구 유튜브 ‘슛포러브’를 통해서 “마지막 경기가 한국이었는데, 런던으로 돌아가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저와 팬 모두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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