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OS 받고 부산 금정구 출격한 조국?

2024. 10. 14. 13:1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여야 대표들은 주말 사이에 부산 금정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죠, 부산 금정구. 오늘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서 부산을 찾았습니다. 민주당은 부산 금정구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야 두 대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지역이죠. 더군다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최근에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사활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도움 요청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부산으로 뛰어갔군요.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그렇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조국 대표에게 부산 금정 지원 유세를 부탁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국 대표도 흔쾌하게 받아서 오늘 바로 부산 금정구로 가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단순하게 후보만 단일화한 것이 아니라,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부산 금정구의 기초단체장 선거를 이기겠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공동의 목표가 명확합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정권 심판론, 제2의 심판을 부산 금정에서 이루어내자는 부분에서 양당의 의기가 투합이 된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단일화가 아주 빠르게 이루어졌잖아요? 내일모레가 투표인데, 직전에 조국 대표까지 같이 참여해서 공동으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고, 국민의힘과 1 대 1의 초박빙 상황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큰 힘이 되는 것이고,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